젊은 세대들은 SNS에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 특히 자랑하고 싶은 장면은 연출에 더 정성을 들인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요즘 인스타그램에는 사전 투표 손등 인주 도장 인증샷(사진)이 유행이라고 한다.
8일 사진 위주 SNS 인스타그램에서 투표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면 손등에 빨간 도장을 찍은 사진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손등 도장 인증샷에는 남녀가 따로 없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과 윤보미도 사전투표를 하고 손등에 도장 찍은 사진을 올렸다.
몇몇 네티즌은 투표후 손등 도장을 인증하며 선물을 주겠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내걸고 말이다. 매우 기특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