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최고위원은 이날 무소속 홍의락 의원에게 고전 중인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북구을)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대통령만이 새누리당의 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친박연대를 만들어 1년을 하다가 1년간 감옥에 갔다왔다. 저는 정치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나의 업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잊고 살았는데 2년 만에 화성에서 보궐선거를 했는데 당이 저를 공천해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지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박근혜 대통령이 저에게 공천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 최고위원은 2013년 하반기 재보선에서 경기 화성갑에 당선됐다.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황우여 의원이었다.
서 최고위원은 또 양명모 후보에 대해 "어려움을 딛고 이 지역의 약사 회장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까지 한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이어갈 의약분야의 전문가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중요한 일을 할 분"이라고 극찬했다.
【서울·대구=뉴시스】홍세희 윤다빈 기자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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