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8시 현재 14만9000여명이 투표에 0,3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0.57%로 가장 높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투표 시간은 8~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11개 사전투표소에서 전용 단말기로 발급받은 투표용지를 이용해 곧바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주로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되며,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3곳의 사전투표소가 추가로 설치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서울역서 사전투표하고 놀러가세요” 오전8시현재 14만9천여명 투표
입력 2016-04-08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