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총선 사전투표율이 8일 오전 7시 현재 0.18%로 집계됐다. 7만4천900여명 투표한 셈이다.
사전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고,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투표용지만 교부 받는 유권자와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 봉투도 함께 교부받는 유권자로 나뉜다.
구·시·군선관위의 관할구역(하나의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안에서 2이상의 지역구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선거구를 말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권자가 자기 지역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두 장의 투표용지만 교부받는다.
반면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용지 두 장과 회송용봉투를 교부 받아 기표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투표함에 투입된 회송용봉투는 매일의 투표 마감 후 사전투표참관인의 참관 하에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고,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발송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총선 사전투표율 오늘 오전 7시 현재 0.18%...7만4900명 투표
입력 2016-04-08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