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위험 낮추는 채소·과일, 간편하게 먹고 싶다면? 클렌즈 주스로

입력 2016-04-07 18:26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잦은 흡연과 음주,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 등 잘못된 생활방식에 의해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색불이 켜졌다. 국립암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민 22만 5343명이 암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3년 암환자 수 대비 약 80%나 늘어난 수치다.

그러다 보니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동시에 고기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삼가며,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암협회(ACF)는 암 예방을 위해 매일 2.5컵 이상의 다양한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암협회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하루에 5가지 이상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400~500g씩 먹어 암을 예방하자는 'Five a day'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2002년부터 'Eat 5 Color a day' 캠페인을 시작했고, 호주 역시 2005년부터 'Go for 2 Fruit &5 Veg'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고 있는 하루 채소의 섭취량은 성인 남자 기준 7접시로, 이를 다 먹기 위해서는 식사 시 2접시의 채소 반찬과 샐러드를 섭취하면 된다. 과일의 경우, 하루에 1-2가지 과일로 1-2회를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매번 챙겨 먹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가, 과일의 경우 당분 함량이 많아 과다 복용 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하루 한 컵으로 채소와 과일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클렌즈’ 제품을 내놓는 업체들이 많아졌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클렌즈 제품들 중 무농약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중 뉴트리코어 비타민에서 출시한 ‘뉴트리코어 클렌즈’가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7가지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분말형 클렌즈 주스로, 제품에 사용된 모든 채소와 과일은 뉴트리코어 비타민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무농약·유기농 인증 농가에서 생산된다. 이들 작물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검증된 기관의 화학·독성전문가들이 주기적인 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100% 친환경 농산물이다.

이러한 원료들은 열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조직의 변형이 일어나는 일반적인 열풍 건조 방식과 달리, 영하 40도 이하로 급속동결 시킨 후 수분을 바로 기체로 승화시키는 ‘진동동결건조’ 시스템을 통해 효소, 엽록소, 비타민을 비롯한 모든 영양소들을 그대로 보존했다.

또한 과일과 채소의 줄기, 뿌리,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는 ‘매크로바이오틱(전체식)’ 방식을 채택해 기성품들과의 차별성을 꾀했다. 이 때문에 과채의 알맹이만 사용하는 기존 디톡스 주스들과 달리 과채의 모든 영양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암은 질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할 만큼 무서운 병이다. 이러한 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일일 권장 섭취량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과일과 채소를 매번 챙겨 먹기가 힘들다면, 천연 클렌즈로 대신해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