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박지원, 수도권까지 상륙…문병호 지원유세

입력 2016-04-07 16:28 수정 2016-04-07 19:31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박지원 의원이 인천 부평구 부평깡시장을 찾아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7일 오후 3시 박지원 의원은 인천 부평구 전통시장 인근에서 지원 연설을 갖고 지지자들과 지역민들에게 문병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박지원 의원은 "문병호 후보는 수구보수와 낡은 진보가 싸움만하는 정치를 바꾸고자 살신성인의 자세로 국민의당 창당에 앞장섰다"며 "문병호 후보가 당선 돼야 정치가 바뀌고 민생이 바뀐다"며 지지를 역설했다.

문 후보는 연설에서 "며칠전부터 낡은 정치를 바꾸자는 국민의당 녹색돌풍이 호남을 휩쓸고 수도권으로 몰려오고 있다"며 "호남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국민의당이 이기고 문병호가 당선돼야 싸움만하는 양당정치를 문제를 해결하는 다당정치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병호 후보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정과 불통정치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야권지지지들이 표를 한쪽으로 몰아줘야 한다"며 "부평갑에서는 문병호만이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만큼,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부터 야권의 유일한 필승카드 문병호에게 표를 몰아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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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 기자 jaeho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