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새 앨범, 日 오리콘 차트 2위

입력 2016-04-07 16:38

밴드 FT아일랜드 새 앨범이 일본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발매된 FT아일랜드의 일본 정규 6집 ‘N.W.U’가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서 발매 당일 일간 앨범차트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최대 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월드차트, HMV 아시아 일간 종합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FNC는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꾸준히 오리콘 톱3에 안정적으로 진입시키며 인기 록밴드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FT아일랜드 일본 정규 6집 ‘N.W.U’는 ‘울고(泣いて), 웃고(笑って), 노래한다(歌う)’는 일본어 세 단어의 머릿글자에서 제목을 따 왔다. FT아일랜드의 희로애락이 담긴 앨범이라는 의미다. 타이틀곡은 이홍기가 작사에 참여한 ‘유 돈트 노 후 아이 엠(YOU DON'T KNOW WHO I AM)’이고, 11곡 전곡에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참여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26일 오사카, 28일 도쿄 등에서 프리미엄 릴리스 이벤트를 연다. 아레나투어 ‘FT ISLAND Arena Tour 2016 -Law of FTISLAND:N.W.U’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오사카 오사카죠 홀, 28~29일 도쿄 도쿄체육관, 5월 20일 나고야 가이시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