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대표의 목관리 비법 “살구씨 대 목캔디 대 용각산”

입력 2016-04-07 18:26

여야 대표들의 목이 고생이다. 연일 전국을 돌며 연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일 목에 부상이 생겨 병원 신세까지 져야 했다. 이동 도중 유자차와 녹차를 자주 마시며 성대를 보호하고 있다. 목에 좋은 살구씨 기름, 도라지청을 수시로 먹는 등 목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수시로 목캔디를 먹는 방법 등으로 목 관리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타고난 체력과 '용각산(龍角散)' 같은 기관지 약을 수시로 챙겨먹는 방법으로 목을 관리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