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00개사, 청년 채용 위해 박람회 연다

입력 2016-04-07 12:10

주요 중소기업 단체들이 청년 채용을 위한 박람회를 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중소기업제품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 IBK기업은행 등이 함께 한다. 청년 채용에 나선 중소·벤처기업은 300개사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는 채용관 외에도 NCS 종합컨설팅관, 해외취업·창업지원관,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등 청년구직자의 눈길을 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참가신청 등록을 통해 사전 매칭을 실시한다. 선착순 면접자에게 소정의 면접비도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작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1+ 채용운동’의 일환이다. 그간 중소기업 단체들이 채용을 독려해온 회원사들 중 청년 채용 수요가 있는 탄탄한 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한다. 기업 참가신청은 전액 무료로 사전접수나 기타 문의에 대한 사항은 청년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2-2038-5961)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