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의 끝' 세제 제품 선정

입력 2016-04-07 12:04

이마트가 ‘가격의 끝’ 상품으로 세탁세제 2종과 주방세제 4종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7일부터 선보이는 가격의 끝 세제 상품으로 퍼실 액체세제 2종(일반용/드럼용, 각 2.7L+리필 1.8L)을 1만8240원에, 참그린 주방세제 매실(1.2L)을 2480원에, 이코노 주방세제 1.17L를 1650원에, 세이프 주방세제(천연소금/천연귤피, 각 700ml)를 32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세제를 신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에만 이마트몰에서 12% 신장을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까지 전년대비 15.3%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가격의 끝 상품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쓱(SSG) 배송 캠페인’을 연다. 7일부터 5가지 테마로 ‘쓱 배송’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마트 상품이 직접 배달되는 ‘직접배송’, 식품에서 생필품까지 한 번에 배송되는 ‘한방배송’, 냉장/냉동까지 신선하게 배송되는 ‘신선배송’,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예약배송’,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되는 ‘오늘배송’ 등을 선보인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