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작진과 공룡 최고 권위자 이융남 박사의 초특급 프로젝트 ‘다이노X 탐험대’가 국내 기술로 탄생시킨 털 공룡을 탄생시켰다. 철저한 고증과 국내 CG팀의 100% 독자 기술로 리얼한 털 공룡을 스크린에 부활시킨 것이다.
오는 5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는 세계 최초, 한반도에서 발견된 신공룡 다이노X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비사막으로 떠난 탐험대의 익사이팅 어드벤처다. 탐험 과정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게 되는 다이내믹한 공룡들의 실감나는 비주얼과 함께 공룡들에게 털이 있었다는 학계의 새로운 가설을 반영했다.
다이노X를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어드벤처와 더불어 백악기 시대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털 공룡들이 스크린을 누비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감나게 구현한 것이다. 정준하가 목소리를 연기한 주인공 타르보사우루스의 털이 달린 이색적인 비주얼과 ‘쥬라기 월드’의 랩터로 유명한 벨로키랍토르의 정교하고 섬세한 털의 구현은 국내 CG기술력의 진화를 보여주며 자긍심을 더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털 달린 공룡을 봤나? ‘다이노X 탐험대’ 100% 국내 3D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
입력 2016-04-0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