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에게 매너있게 행동한 멕시코 대통령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매너도 매너지만, 잘생긴 외모도 한몫했을 것이다. 네티즌들은 "대통령 아니고 배우인 줄 알았다" "외모에 매너까지 다 갖췄다"며 놀랐다. 멕시코 대통령의 SNS에는 배우 같이 나온 사진이 수두룩했다.
SBS 비디오머그가
영상은 박근혜 대통령 바로 옆에서 선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매너를 조명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팔을 살짝 잡고 안내하거나, 연설이 끝나고 열렬히 박수를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단상에 약간 부딪힐 거 같자, 두 팔로 박근혜 대통령을 감싸기까지 했다.
비디오머그는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며 멕시코 대통령의 매너를 칭찬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1966년생이다. 다음은 멕시코 대통령 SNS에서 가져온 사진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