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수도권 화상에
인천환경공단은 식목일을 맞아 폐기물처리시설인 청라사업소 유휴부지에 공단 ‘제1호 사회공헌형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공헌형 탄소상쇄숲’은 일반 나무심기와 달리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받는 숲을 말한다. 공단은 2020년까지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에 5개소의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식목 행사에는 이상익 이사장, 고기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70명이 참여해 수목 1230그루를 심었다.
이상익 이사장은 “탄소상쇄숲 조성은 년 2.1t 규모의 온실가스를 상쇄시키는 가시적 성과와 함께 맑고 푸른 청정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행동”이라며 “공단의 비전 실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형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환경공단 제1호 사회공헌형 탄소상쇄숲 조성
입력 2016-04-0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