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CBS가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 수성갑(성인남녀 5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4.4%)에서 김부겸 후보는 50.3%를 얻어 39.1%를 얻은 김문수 후보를 11.2% 포인트 차로 앞섰다.
더민주 김 후보는 20대 57.5%, 30대 66.4%, 40대 54.3%를 얻었다.
지난 5일자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이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1~3일 유선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2.2%), 김부겸 후보(60.3%)는 김문수 후보(30.9%)를 29.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층 조사에서는 차이가 더 벌어져 김부겸 후보는 62.0% 지지율로 김문수 후보(31.6%)를 30.4%p 앞섰다.
김부겸 후보는 60대 이상에서만 28.0% 지지율을 얻었을 뿐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53.8~75.1%까지 지지율을 끌어냈다.
이보다 앞선 조사에서도 김부겸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4일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 지역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2일 유선전화면접 및 ARS 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7.2%), 김부겸 후보는 49.1% 지지율을 기록해 김문수 후보(38.1%)를 오차범위 밖인 11%p 차이를 냈다.
또 29일 SBS에 따르면, 이 매체가 'TNS'에 의뢰해 이 지역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3월26~28일 유선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2.7%), 김부겸 후보(52.9%)는 김문수 후보(34.6%)를 18.3%p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국민일보, 뉴시스 종합】
편집=정재호 기자 jaeho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