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6일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삼성 미래차산업 광주 유치' 공약을 "5공(공화국)식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 기업의 이전이나 공장 유치를 이야기한다는 건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조건 따라간다는 발상"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김종인 대표가 ‘작은 당은 예산을 끌어올 수 없다’고 했는데 더민주는 130석으로 얼마나 끌어왔었는지 묻고 싶다"고 반격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철수 “더민주,삼성차 광주 유치?...5공화국식 발상”
입력 2016-04-06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