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6-04-06 09:58 수정 2016-04-06 14:40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트루컴퍼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장애인고용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왔다. 다양한 직무로 고용을 확대하고 매월 수시채용을 실시해 2015년 장애인 고용률은 2.91%로 2014년(1.27%)에 비해 두배나 늘었다. 장애친화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40여개 하이마트 지점의 지점장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용증대뿐 아니라 근무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장애인 고용 확대 외에도 시간선택제 근로자 고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 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