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 오픈

입력 2016-04-06 09:53 수정 2016-04-06 14:22
서울 성수동 골목에 커피향이 가득한 ‘모카책방’이 문을 연다.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을 열고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카책방을 찾은 방문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맥심 모카골드를 맛보며 시, 소설, 수필, 자기계발서 등 책장에 비치된 7000권의 책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 이나영, 김우빈과 영화배우 황정민이 각각 일일 모카책방 주인으로 변신해 소비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의 방문 일정은 비공개다.

동서식품 측은 “모카책방은 소비자들에게 커피향기와 어울리는 ‘책방’이라는 공간을 제공해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트렌디한 감성으로 맥심 모카골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모카책방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333-9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