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오는 13일 진행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의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의 개점시간을 30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13일 투표 당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수원점, 센텀시티, 타임월드, 진주점의 개점 시간은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로 늦춰진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명품관에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총선 투표 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수원점에서는 13일 당일 8층 전문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해준다. 대전 타임월드는 13일부터 17일까지 투표 확인증을 지참한 후 매장 방문시 단일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 할인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투표증 제시하면 할인권 증정”… 갤러리아백화점, 개점시간 늦춰 투표율 높인다
입력 2016-04-06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