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에서 석박사를 받고, 10년 동안 스페인어권에서 외교관 생활을 하신 분보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스페인어를 더 잘 하신답니다”라고 적었다.
진 교수는 “말바꾼 새누리 ‘최저임금 9000원 공약 보도는 오보···그런 효과내겠다는 것’”이라며 “ 오렌지 주스는 오보... 오렌지 맛 내겠다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진 교수는 “문재인, 노회찬 손 잡고 ‘이 기세로 정권교체로 가야’”라며 “총선 전체가 이런 그림으로 갔어여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진중권 “새누리,오렌지 주스는 오보...오렌지맛 내겠다는 것?”
입력 2016-04-06 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