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UN NGO 컨퍼런스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04-06 00:21

가수 이승철(50)이 각국 NGO 지도자들이 집결하는 'UN NGO 컨퍼런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승철은 5월30일~6월 1일 경북 경주에서 펼쳐지는 제66차 UN NG0 컨퍼런스의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UN NGO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6일 밝혔다.

세계 NGO 지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새로운 NGO 의제를 정하고 국제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2014년 제65차 UN NGO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열렸다.
이승철은 "세계 1200여개 NGO 수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이들의 영향력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다해 컨퍼런스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 열린다. NGO 지도자 약 2000명이 입국한다. 5월30일 오전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NGO 지도자들을 만나 축하의 인사와 함께 축가를 부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