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건겅지킴 체육광장운영

입력 2016-04-05 17:18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해 ‘생활체육 광장’을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7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새벽 또는 저녁시간 지역민이 즐겨 찾는 장소에 체육활동 지도자를 배치해 생활체조, 댄스스포츠 등 기초적인 체육활동 교육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풍토 조성을 돕는다.

올해는 창원 남산공원과 마산 용마산공원, 진해 풍호공원 등 9곳, 진주시 하대광장 등 2곳, 김해시 장유체육공원 등 3곳, 거제시 웰빙공원 등 2곳에서 운영된다.

또 양산시 웅상새벽광장 등 3곳, 남해군 남해대학운동장 등 2곳, 하동군 송림공원 등 2곳, 함양군 상림광장 등 2곳, 거창군 스포츠파크잔디광장 1곳 등 도내 전시·군 37곳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일석 도 체육지원과장은 “서민의 건강복지를 위해 생활체육 광장을 지역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생활체육 참여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16만3000여명이 참여해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