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101’ 최종회에서 선발된 11명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5일 첫 곡 ‘크러시(Crush)’를 발매한다.
엠넷은 “5일 정오 아이오아이가 완전체로 선보이는 첫 곡 ‘Crush’의 음원을 공개한다”며 “이 곡은 최종회에서 데뷔 평가곡으로 나왔던 곡”이라고 5일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Mnet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이다.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이 최종 선발됐다.
‘Crush’는 레드벨벳 ‘Dumb Dumb’, ‘프로듀스101’ 콘셉트 평가곡 ‘Fingertips’ 등을 작곡한 라이언전이 작곡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래피컬 더치 펑크(Trapical Dutch Funk) 장르의 음악이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스튜디오 녹음 장면, 화보 촬영 현장, 일상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방송을 통해 선발된 아이오아이는 11개월 동안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엠넷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첫 음원 '크러시' 5일 정오 공개
입력 2016-04-0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