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최승현)이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에 캐스팅됐다. 영화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상대역으로 나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승현이 ‘아웃 오브 컨트롤’에서 한국 국적의 인터폴로 출연해 고난도 액션 연기를 펼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최승현의 영화 출연은 2014년 ‘타짜-신의 손’ 이후 2년 만이고, 중국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
영화는 ‘패스트 퓨리어스 앤드 언리미티드’, ‘파이널 컨트랙트’ 등을 감독한 악셀 잔드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장바이즈도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승현은 지난달 31일부터 독일에 머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최승현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빅뱅의 일본 팬 이벤트 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빅뱅 탑, 장백지와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출연
입력 2016-04-05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