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교체 출전··· 팀은 최하위팀에 패배 수모

입력 2016-04-05 09:26
석현준(25·FC 포르투)이 교체 출장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르투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톤델라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톤델라에 안방에서 덜미를 잡히는 수모를 당한 것이다. 선두 벤피카(승점 70)에 9점 뒤진 3위에 머문 포르투(승점 61)는 자력 우승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석현준은 후반 16분 세르히오 올리베이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석현준은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30여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헤딩슛 등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