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오상진이 전직 동료였던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1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진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5일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여러 연예 매체를 통해 “오상진과 김소영이 열애 중”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곧 정리해 발표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오상진이 최근 1년 동안 김소영 아나운서와 사귀고 있으며 결혼을 전재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상진은 2006년 MBC 공채로 입사한 뒤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13년 퇴사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0년 경기도 부천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이적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