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의당 노회찬 지원 나선다...김종인은 충청 공략

입력 2016-04-05 06:40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5일 충청권을 다시 찾아간다.

김 대표는 지난달 28일 대전과 충북 괴산을 방문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위종(충남 아산갑), 강훈식(아산을)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한 뒤, 천안으로 이동해 한태선(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양승조(천안병) 후보를 지원하는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남부권을 집중 공략한다. 고인정(평택갑), 김선기(평택을) 후보와 합동유세를 가진 뒤, 권칠승(화성병) 후보와도 유세에 나선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달 28일과 31일에 이어 이날 PK(부산·경남) 권역을 다시 찾는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중재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정의당 노회찬(창원 성산)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김종길(창원 진해), 김기운(창원 의창), 민홍철(경남 김해갑), 최인호(부산 사하갑), 배재정(사상), 정진우(북강서을) 후보 등과 유세에 나선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