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으로 떠나세요!” 나영석 파격 기획 ‘80일간의 세계일주’… 20일까지 신청

입력 2016-04-05 01:41

나영석 PD가 시청자 판 ‘꽃보다 청춘’을 제작한다. 일반인에게 1억원을 주고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tvN은 4일 나영석 PD가 직접 기획한 ‘80일간의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시청자에게 1억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도록 하는 파격적인 프로젝트다.

영상 역시 방송 제작진이 아닌 시청자들이 직접 촬영한다. 시청자들이 담은 여행 에피소드나 풍경은 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tvNgo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된다.

tvN 측은 “여행 경로와 일정 등의 조건에 대해 여행자에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한다”며 “배낭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5월 초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대상자에 한해 1차 여행단을 모집한 후 1차 여행단의 확정된 여행 일정의 최종 목적지를 고려해 꼬리 물기 식으로 여행의 바통을 이을 2차 이후의 여행단을 재모집한다”고 설명했다.

#Travel_0"꿈꾸는 청춘들의 '마음'이 돌아온다"tvN 10주년 기념 tvNgo 나PD 프로젝트[80일간의 세계일주] 나PD가 1억을 쏜다 ?! 세계일주 갈 사람 여기 붙어라, 모두 모여라 ♬총 경비 1억원으로 세계일주를 시작합니다![첫 번째 서울 → 유럽 체크인하러 가기]tvN에서 지원하기 : http://www.chtvn.com/80daystving에서 지원하기 : http://www.tving.com/80days #이거보면_당장지원각 #반박불가 #나PD_1억릴레이#당신의대륙으로떠나세요 #이제당신이_꽃청춘의주인공

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4월 3일 일요일


이날 나PD는 일간스포츠에 “tvN이 10주년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이제까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여행 예능이 아니며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기획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