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방화대교 남단에 숲과 공원 조성

입력 2016-04-04 20:14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방화대교 남단에 3억원을 투입해 숲과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곳에 잣나무와 회양목 등 4500주를 심고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7일에는 대한항공 등 관내 18개 환경 관련 기업체들로 구성된 기업환경실천단이 조팝나무, 화살나무, 영산홍 등 2500주의 꽃과 나무를 심는다.

방화대교 남단은 건설폐기물 업체가 밀집해 있고 덤프트럭, 건설기계 등의 통행이 잦아 비산먼지와 악취, 침출수 등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