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김지원 열애?… “친한 오빠 동생” 4년째 부인

입력 2016-04-04 19:36
쿠키뉴스DB(왼쪽). 오른쪽은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배우 유연석(32)과 김지원(24)이 “4년째 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4일 유연석과 김지원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평소 친하게 잘 지낸다”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012)에 함께 출연한 유연석과 김지원은 이 영화 개봉 당시와 지난해 10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때마다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번에도 입장은 같았다.

앞서 한 매체는 유연석과 김지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양꼬치 식당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음식을 놔주거나 스킨십을 하며 편안한 만남을 가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의 연인 관계는 벌써 4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지원은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유연석은 오는 13일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