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법무부차관, 서울남부교도소 찾아 보안 상태 점검

입력 2016-04-04 18:21
이창재 법무부차관은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 관리 실태 및 시설 경비 등을 점검했다. 법무부는 이 차관의 방문에 대해 “최근 북한의 즉흥적 도발상황에 대비하고, 시설 안전 점검 등 복무기강 확인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남부교도소 보안본부 중앙통제실에서 교정시설 전반에 대한 보안경비 태세를 보고 받고,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 그는 이어 “언제 발생할 지 모를 교정시설에 대한 테러, 수용자 도주 및 폭동, 대형 화재 등을 초기 차단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