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위기의 롯데'…계열사 줄줄이 세무조사

입력 2016-04-04 16:11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모습. 2016.04.04.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pak7130@newsis.com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지난 3월말부터 롯데건설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에 의해 전해졌다. 
올해 초 호텔롯데 조사에 이어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이어지면서 세무 당국이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5년 마다 실시되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일 뿐"이라며 "특별한 사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aeho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