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대책회의 후 이비인후과에 들러 찍어진 목 부위 치료를 받은 뒤 강기윤 후보(경남 창원성산) 유세 지원을 강행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창원 성산구 가음정시장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지금 김 대표가 병원에서 오는 길"이라며 "앞날 가리지 않고 12군데 다니면서 목이 찢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김 대표는 "제가 창원에서 와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양해 부탁한다"고 말문을 열며 강 후보 유세 지원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선거 유세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5일 동안 총 44곳에 대한 지원 유세를 다니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무성, 목이 찢어졌다” 이비인후과 치료 후 유세 강행
입력 2016-04-04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