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선때 호남 90%몰표받은 문재인,호남 못가는 현실”

입력 2016-04-04 13:48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주 지역 더민주 8명의 후보들 전원이 문재인의 호남지원 유세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보도입니다”라며 “대선 때 호남에서 90% 몰표를 받은 인물이 호남에 가지도 못하는게 야당의 현실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친노세력들의 총선 구호가 어느 순간 박근혜 심판론에서 안철수 심판론으로 바뀌었습니다”라며 “그러다보니 호남에서는 문재인 심판론이 터져나오고 있구요”라고 했다.

변 대표는 “야권이 안철수로 인해 분열되어 참패하는게 아니라, 친노세력의 공갈협박, 혹세무민, 문재인과 김종인의 탐욕 등등으로 4월 13일까지 온갖 추태를 보여주다 자멸하면서 참패하게 되는 겁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