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후보 전원 8~9일 사전투표…사전투표율 20%목표

입력 2016-04-04 13:24

더불어민주당은 4일 4·13 총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총선 후보 전원이 오는 8~9일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김 대표와 총선 후보 전원이 사전투표에 참여함과 동시에, 준비위를 통해 보건의료·택배업·편의점업·패스트푸드점업 종사자 등 투표소외계층을 상대로 폭넓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학생 등 젊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이뤄진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가 별도 신고 없이 사전 투표기간 동안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 4·13 총선이 처음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