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로 변신한 광부들의 샤워장… ‘태양의 후예’ 12회 송혜교가 감금됐던 곳

입력 2016-04-04 10:56 수정 2016-04-04 10:57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 방영 장면 가운데 송혜교가 납치돼 감금된 장소로 나온 곳이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 내부 ‘마인갤러리4’다. 과거 3000여명의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광부들이 막장에서 흘린 땀과 숯처럼 말라붙은 석탄가루를 씻어내던 샤워장이다.

정선=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