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는 ‘동탄제일병원(원장 김기종)’과 제휴협약식을 갖고 휴먼패스 니프티검사(NIFT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니프티검사는 비침습산전검사 방식으로 태아의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인 삼염색체가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산모의 팔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검사를 하고, 태아의 DNA가 4%이상 되어야 가능해 임신 10주부터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신경관결손을 제외한 염색체 검사가 가능해 양수검사와 동일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비침습산전검사 샘플 수가 많은 것은 오류확률 극솟값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휴먼패스의 샘플 누적 수가 높은 것은 정확도 수치가 높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 대표는 “산본제일병원에 이어 동탄제일병원 등 대형병원들과의 제휴를 통해 많은 검사샘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패스는 최근 ‘2016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유전자검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출범한 니프티통합메디컬 센터를 통해 임신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간호사가 방문하는 ‘방문채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휴먼패스 및 니프티 통합 메디컬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휴먼패스, 동탄제일병원과 니프티검사 정식 계약 체결
입력 2016-04-0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