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48)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됐다.
4일 신현준 소속사 HJ아티스츠 측은 “신현준이 오늘 오전 7시쯤 득남했다”며 “아이는 3㎏으로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신현준이 너무 행복해하고 있다. 현재 아내의 곁을 지키는 중”고 덧붙였다.
2013년 5월 결혼한 늦깎이 결혼을 한 신현준이 드디어 첫 아들을 품에 안은 것이다.
임신 소식은 지난해 추석쯤 알려졌다. 신현준은 지난달 26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곧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4월 초가 예정일”이라고 밝혔다.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한 신현준은 ‘천국의 계단’ ‘카인과 아벨’ ‘각시탈’ 등 드라마와 ‘은행나무 침대’ ‘킬러들의 수다’ ‘맨발의 기봉이’ 등 영화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늦깎이 아빠 신현준, 결혼 3년 만에 득남… “행복해”
입력 2016-04-0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