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스페셜의 영상을 공유하며 방송가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3일 페이스북에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 설탕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 문제는 방송”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무 음식에나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고 방송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따지는 것이다. 그놈의 시청률 잡는다고 언론의 공공성까지 내팽개치지는 마시라. 제발”이라고 지적했다.
황교익이 공유한 동영상은 SBS스페셜 ‘설탕전쟁-당(糖)하고 계십니까’의 예고 영상이다.
영상에서 그는 “세상에 어느 나라에서 그런 방송을 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는 방송, 정상인가” 일침
입력 2016-04-0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