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시한부 선고에 “살려달라” 애원

입력 2016-04-03 22:29
사진=방송화면 캡처

유이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3일 방영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병원을 찾은 혜수(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는 자신의 병을 알게 됐다.

그는 미란(이휘향)에게 “먼저 떠나야 할 것 같다. 수술을 꼭 받아야 한다. 그래야 제가 도와드릴 수 있다”면서 지훈(이서진)을 남겨둔 채 서울로 향했다.

“종양이 많이 커졌다. 치료시기 놓치면 큰일 난다. 5년 생존율이 30%정도 된다”는 의사의 말에 혜수는 “열심히 치료받을 테니 살려달라. 꼭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혜수는 은성(신린아)를 끌어 안으며 “보고 싶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