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 서준이가 이경규의 ‘복수혈전2’ 계약서에 사인했다.
3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 형제와 함께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언, 서준은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트레이닝 복을 입고 ‘복수혈전2’ 오디션에 참가했다.
서언은 코를 비비며 “코딱지 아뵤”라고 소리쳤고, 쌍절곤까지 돌리며 연기를 펼쳤다.
서준도 발차기 실력부터 비틀거리며 취권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개그맨으로 가능성이 있느냐”는 이휘재의 물음에 이경규는 “얘들은 액션 배우다. ‘복수혈전2’ 계약서다. 두 형제가 복수하는 그런 영화다. 태국 가서 찍을 것이다”고 말하며 계약서를 썼다.
이어 쌍둥이는 출연 계약서에 사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슈퍼맨’ 서언·서준, ‘복수혈전2’ 계약서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인
입력 2016-04-0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