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과 안예은이 K팝스타5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3일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이시은, 이수정, 안예은, 마진가S가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수정은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자신만의 차분한 분위기로 편곡했다.
박진영은 “이수정이라는 사람이 무섭다”고 평가하며 총점 283점을 받았다.
안예은은 자작곡 ‘호구’를 공개했다. 그는 “다 퍼주는 사람을 ‘호구’라고 하는데 연애에서도 갑과 을이 발생한다. 을도 아닌 병 정도의 처량한 사랑 이야기”라고 곡을 설명했다. 안예은의 총점은 278점이다.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열창한 이시은은 총 269점, 마진가S는 머라이어캐리의 ‘Hero’를 선곡해 273점을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 평가 60% 문자투표 40%로 결정된 TOP2는 이수정과 안예은이었다.
안예은은 “내가 이 자리에 맞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실망하지 않게 열심히 준비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스타5 결승전은 오는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K팝스타5’ 이수정·안예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입력 2016-04-03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