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하니가 트레이트 마크였던 긴 머리를 싹뚝 잘랐다. '너무 예쁘다'며 따라하고 싶다는 네티즌이 늘고 있지만, 스타일링이 생각보다 어려운 단발은 아무나 따라하는게 아니라며 일명 '단발병 퇴치 사진'도 함께 퍼지고 있다.
하니는 2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 축하 무대에서 확 달라진 머리 스타일로 등장했다. 어깨에 닿지 않을 정도로 짧은 단발머리를 했다. 투톤으로 염색도 했다.
확 변한 스타일 탓인지 4일 트위터 등 SNS에는 하니 단발 사진이 연신 올라왔다.
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니는 위아래 등을 활동 기간 동안 계속 긴 머리 스타일을 고수했다.
단발을 하고 더 예뻐진 하니 모습에 혹시 단발로 변신을 꾀하는 분들을 위한 '단발병 퇴치 사진'도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고 있다. 단발은 이렇게 위험한 거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