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최고의 TV' 영예

입력 2016-04-03 11:12

LG전자는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해외 전문 리뷰매체의 첫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유럽의 대표적인 AV 전문지 비데오(Video)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최고의 TV’로 평가했다. 5월호 표지로도 선정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1000점 만점에 918점을 받았다. 화질, 디자인, 음질, 편의 기능,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금까지 TV 부문 최고 점수는 866점이었다. 900점대 점수를 받은 TV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처음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최고제품’과 ‘혁신제품’에 동시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데오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해 ‘블랙의 지배자’라 평했다. 비데오는 “울트라HD, HDR, 고색재현의 조합은 20년간 평가해 온 수많은 TV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 “올레드 패널 뒤에 덧댄 유리는 앞에서뿐만 아니라 뒤에서 봐도 눈길을 끌만큼 우아한 느낌을 준다”며 “스탠드에 장착된 메탈 느낌의 사운드바가 디자인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아름다운 외관은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보면 끌리고, 성능에 놀라고, 쓸수록 감동적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