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서 먹는 것 좀 그만' 속시원한 총선 서민쇼 영상

입력 2016-04-03 11:04

선거철만 되면 서민들의 표심을 얻고, 소탈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전통시장에 가서 먹방을 찍는 정치인에게 일침을 날리는 영상이 네티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준말로 먹는 장면을 뜻하기도 한다.
SBS의 스브스뉴스는 2일 을 올렸다. 

<선거외전>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서민이었다✔ SBS가 '자신있게' 내놓은 자식들!☞ 스브스뉴스 더보기 ☜#국회의원 #선거 #4월13일 #총선 #전통시장 #공약

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4월 2일 토요일


영상에서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은 전통시장에서 춤을 췄고, 시민들과 손을 잡으며 살갑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순댓국, 떡볶이 등 서민 음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다.

스브스뉴스는 이를 '신들린 연기' '오직 전통시장에서만 펼쳐지는 지상 최대쇼' '허언증이 난무하는 서민 코스프레' 등 자막으로 비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