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의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문재인은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이고 전직 당대표다”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에게 가장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당원과 후보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며 “내가 전국을 돌며 느낀것은 문재인없이 총선을 치룰수 없다. 그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총선은 진영 대 진영싸움이다”라며 “전현직대통령 지지성향에 따라 1번이냐, 2번이냐?로 갈린다”라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에서 3번 당선자는 없을 것이다”라며 “호남이 문제인데 결국 정권교체의 가능성에 전략투표할 것이다. 두명의 야당 대선후보를 원치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누가 나의 선거에 도움이 될까? 단연 문재인이다. 대선후보 지지율을 보라”며 “내가 호남후보라도 문재인을 러브콜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을 싫어한다는 호남민심은 3번성향 사람들이 만들어 낸 허상이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청래 “문재인 없인 총선 치를수 없다...러브콜 가장 많아”
입력 2016-04-03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