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호남은 정권교체 위해 전략투표할 것"

입력 2016-04-03 07:45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일 국민의당을 겨냥해 “호남은 결국 정권교체 가능성에 전략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총선은 진영 대 진영싸움”이라며 “전·현직대통령 지지성향에 따라 1번이냐, 2번이냐?로 갈린다. 수도권에서 3번 당선자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호남이 문제인데 결국 정권교체의 가능성에 전략투표할 것”이라며 “두 명의 야당 대선후보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경쟁중인 야권에서는 당 지지율이 높은 더민주가 결국 국민의당을 이길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