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멤버 확정하고 종영..5월 데뷔

입력 2016-04-02 15:05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의 최종 데뷔 멤버들이 결정됐다. 1일 마지막회 방송에서 향후 1년 간 '아이오아이'(IOI)라는 이름을 내건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활동할 11명이 뽑혔다.

연예 기획사 46곳에서 모인 101명의 연습생들 중 선택 받은 이들이다. 1위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전소미(15)가 선정됐다. 2위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김세정(20)보다 30만표가 많은 85만8333표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3위 최유정(17·판타지오), 4위 김청하(20·M&H), 5위 김소혜(17·레드라인), 6위 주결경(18·플레디스), 7위 정채연(19·MBK), 8위 김도연(17·판타지오), 9위 강미나(17·젤리피쉬), 10위 임나영(21·플레디스), 유연정(17·스타쉽)도 최종 멤버가 됐다. 평균 나이는 만 18세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