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문성근, 안철수는 괴물...이런 악성 저주를 퍼붓나”

입력 2016-04-02 09:53 수정 2016-04-02 09:54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성근 ‘안철수라는 괴물, 역사에 반역자 될 것’” 이라며 “연대하자면서 상대당 대표에 이런 악성 저주를 퍼붓습니까”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우스은 건 박대통령을 비판하려다 보니, 노무현의 총선 개입 건에 대해서는 법 위반을 인정해버리는 군요”라고 적었다.

변 대표는 “더구나 탄핵안이 상정되자 "총선과 나의 재신임을 연계하겠다"는 3권 분립 위반 발언까지 터져나왔죠”라며 “이거와 박대통령의 "진실한 사람" 발언은 비교할 수도 없는 건입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총선 이후, 여야를 넘어선, 거대한 내각제 개헌세력이 준동하는 상황입니다. 총선 전에 최소한 이재오 정도는 심판해야 경고가 가능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