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PD도 시작할 줄 몰랐다

입력 2016-04-02 10:00
사진=JTBC ‘힙합의 민족’ 방송화면 캡처

‘힙합의 민족’ 기획 계기가 알려졌다.

1일 첫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평균연령 65세인 할머니들이 래퍼들과 짝을 이뤄 꾸미게 될 무대들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송광종 PD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재미을 것 같아서 장난삼아 이야기 했는데 후배들도, 국장도 하라고 해서 재밌겠다 싶었다”고 기획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일이 커질 거란 생각은 못 했다”며 “하지만 생각보다 캐스팅이 쉽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수차례 찾아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희수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