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전소미 1위로 종영… 11명 데뷔

입력 2016-04-02 02:00
사진=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 캡처

소녀들의 이야기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연습생들이 인천 삼산 월드 체육관에서 최종무대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22명의 연습생들은 B1A4 진영이 선물한 ‘벚꽃이 지면’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나고 국민투표가 종료됐다. 결과는 ‘어우소(어차피 우승은 소미)’ JYP 엔터테인먼트 전소미에게 돌아갔다. 2등은 전소미와 방송내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젤리피쉬 김세정에게 돌아갔다.

1위발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린 전소미는 “저를 만들어준 JYP 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하고 프로듀스101 프로그램 정말 감사하다”며 “트레이닝 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참가했던 동료들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는 판타지오 최유정, 4위는 M&H 김청하, 5위는 레드라인 김소혜, 6위는 플레디스 주결경, 7위는 MBK 정채연, 8위는 판타지오 김도연, 9위는 젤리피쉬 강미나, 10위는 플레디스 임나영, 11위는 스타쉽 유연정이 차지했다.

최종 멤버로 선발된 연습생들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오아이는 다음달 정식으로 데뷔해 1년 간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서희수 대학생기자